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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베트남, 車 정비수요로 부품 잠재시장으로 부상

2017.11.15조회수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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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동차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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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車 정비수요로 부품 잠재시장으로 부상
대부분 수입에 의존…경쟁 심화로 적극적 홍보 필요


최근 베트남에 자동차 소비가 급증하면서 현지 자동차 생산기업 및 차량 정비소 수요를 위한 자동차부품 및 액세서리시장이 잠재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15일 KOTRA에 따르면 2016년 베트남 자동차생산자협회(VAMA) 회원사 자동차 판매량(현지 조립생산 및 수입차 포함)은 30만4427대로 전년에 비해 25% 증가했다. VAMA는 2017년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에 비해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 자동차부품 제조산업의 발전 미비로 현재 자동차 생산에 투입되는 부품 대부분이 수입품으로 조달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자국 자동차산업의 현지화율을 2010년 60%까지 끌어올리고자 실패했다. 지난 20년간 베트남 자동차산업의 현지화율은 7~1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베트남 세관총국에 따르면 2016년 베트남의 자동차부품 및 액세서리 수입액은 35억7000만달러(한화 약 3조9816억원)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국제무역센터(ICT) 통계 기준 2016년 베트남 자동차부품 수입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약 17억달러다. 2014~2016년 베트남의 자동차부품 수입액은 평균 28% 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베트남 자동차부품 주요 수입국은 한국을 포함해 태국, 일본, 중국 등이다.

2016년 한국 자동차부품 수입액은 3억8948만달러로 전년에 비해 15.96% 증가하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 자동차부품 총 수입액의 23%를 자지하고 있다. 한국산 자동차 부품 주요 수입 품목은 ▲기어박스 및 부품 ▲차체 부분 및 액세서리 ▲기타부품 및 액세서리 등이다.

이어 태국이 3억7837만달러(전년 대비 23.79%)로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은 각각 전년 대비 1.91%, 23.84% 감소한 3억4122만달러, 2억3672만달러를 기록했다.

KOTRA 베트남 하노이무역관 관계자는 "최근 베트남 현지의 자동차 수요 급등으로 베트남 진출 기회를 엿보는 해외 자동차부품업체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시장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틈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 "베트남 정부는 지난 2014년 '자동차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하면서 경차, 9인승 이하 승용차, 10인승 이상 승합차 차량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며 "따라서 해당 차량 자동차부품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에 관련 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 노력이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한국무역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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